휴먼즈 오브 글로벌케어
Humans Of Global Care
- 사업팀 박지호 YP 편 -
글로벌케어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휴먼즈 오브 글로벌케어"는 글로벌케어와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마치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글로벌케어와의 인연이 시작되어 지난 6개월간 사업팀에서 함께 한 박지호 YP의 글케 입사 과정과 그 후의 이야기, YP 종료 후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GC)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박지호 YP(이하 박지호)) 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사업팀 YP 박지호입니다. 저는 현재 의료비 지원사업을 담당하여 지부와 소통하며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고, 사업팀에서 생기는 다양한 업무들도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 사진 1.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활동 - 청소년 성교육 후 기념사진
GC) 다양한 단체 중에서 글로벌케어 YP를 신청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예전부터 NGO,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지, 혹은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었나요?
박지호) 저는 작년 12월까지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으로 캄보디아에 있었어요. 봉사단 활동을 하며 글로벌케어를 처음 알게 되었고, 보건사업을 하는 NGO에 관심이 생겨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귀국을 앞두고 어떻게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글로벌케어 YP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국제개발 분야에 관심도 있었고, 대학교도 보건관련 전공을 해서 이게 바로 기회다! 싶었습니다.
GC) YP 면접 때를 기억하나요? 어떤 분위기였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or 질문 등이 있다면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박지호) 저는 부산사람이라 아침에 기차를 타고 서울로 면접을 보러 왔었는데요, 다들 어떻게 왔냐, 합격하면 어디서 살 계획이냐, 혼자 살아도 괜찮냐 등 인간적인,,, 부분을 먼저 물어봐 주셨습니다.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던 실장님과 사업팀 팀장님도 캄보디아 출신이라며 반겨주셔서 정말 하나도 긴장되지 않는 면접이었던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질문은 학과 이름이 특이해서 어느 면접을 가든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는데요, 역시나 물어보셨습니다 ㅎㅎ (뭐하는 곳이에요?)
▲ 사진 2.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활동 - 컴퓨터 수업중
GC) 사업팀 YP에서 어떤 일을 했고 가장 보람찬 순간이나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이었나요?
박지호)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자료들을 보면서 스스로 배워가는 시간도 있고, 사업을 담당해서 지부와 소통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배움이라면 역시 실무인 것 같은데요. 자료조사, 제안서 작성, 보고 준비 등 경험을 통한 배움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보람찼던 순간이라면,, 워시+ 발표준비를 하면서 챗GPT와 조금 친해졌는데요. GPT가 10초만에 찾아준 자료였지만, 제가 2주동안 찾은 자료보다 부족한 것을 봤을 때 아직 AI보다는 사람이구나 생각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GC) 입사 전과 현재 ‘글로벌케어’에 대한 이미지나 느낌이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
박지호) 저는 입사 전에 인스타그램으로 글로벌케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입사하고 나서 보니 인스타그램에서 본 그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인간미 그잡채,,
▲ 사진 3. 글케 사업팀 직원들과 소소한 (자취)집들이
GC) YP 활동 종료 후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나아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박지호) 저는 YP 활동 종료 후 글로벌케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성생식 보건사업에 PO로 파견을 갈 예정입니다. 저는 사실 제가 하는 일이 많지 않다고 느껴서 제안을 해 주실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었는데요, 어떻게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하기엔 좀 거리가 있고, 소소한 바램? 이라면
저와 사업을 통해 만났던,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아주 작은 한 조각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언젠가 내가 힘들었을 때 누구 한 명은 나를 도와줬었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편이 되어주고 싶어요."
▲ 사진 4.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활동 - 청소년 성교육 대상 학교 교장선생님 인터뷰
GC) 글케 직원 인터뷰에서 빠질 수 없는 질문이죠! 나에게 글로벌케어란? 마지막으로 글로벌케어에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박지호) 나에게 글로벌케어란,, 뚱이,, 글로벌케어란 아기거북이,,? 뭔가 응원하고 싶고,, 뭔가 잘 됐으면 좋겠고,, 뭔가 잘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뚝딱이 YP 잘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휴먼즈 오브 글로벌케어
Humans Of Global Care
- 사업팀 박지호 YP 편 -
글로벌케어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휴먼즈 오브 글로벌케어"는 글로벌케어와 함께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마치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글로벌케어와의 인연이 시작되어 지난 6개월간 사업팀에서 함께 한 박지호 YP의 글케 입사 과정과 그 후의 이야기, YP 종료 후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GC)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박지호 YP(이하 박지호)) 안녕하세요, 글로벌케어 사업팀 YP 박지호입니다. 저는 현재 의료비 지원사업을 담당하여 지부와 소통하며 관리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 있고, 사업팀에서 생기는 다양한 업무들도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GC) 다양한 단체 중에서 글로벌케어 YP를 신청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예전부터 NGO,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지, 혹은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었나요?
박지호) 저는 작년 12월까지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으로 캄보디아에 있었어요. 봉사단 활동을 하며 글로벌케어를 처음 알게 되었고, 보건사업을 하는 NGO에 관심이 생겨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귀국을 앞두고 어떻게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글로벌케어 YP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국제개발 분야에 관심도 있었고, 대학교도 보건관련 전공을 해서 이게 바로 기회다! 싶었습니다.
GC) YP 면접 때를 기억하나요? 어떤 분위기였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or 질문 등이 있다면 간단히 말씀해주세요.
박지호) 저는 부산사람이라 아침에 기차를 타고 서울로 면접을 보러 왔었는데요, 다들 어떻게 왔냐, 합격하면 어디서 살 계획이냐, 혼자 살아도 괜찮냐 등 인간적인,,, 부분을 먼저 물어봐 주셨습니다.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던 실장님과 사업팀 팀장님도 캄보디아 출신이라며 반겨주셔서 정말 하나도 긴장되지 않는 면접이었던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질문은 학과 이름이 특이해서 어느 면접을 가든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는데요, 역시나 물어보셨습니다 ㅎㅎ (뭐하는 곳이에요?)
GC) 사업팀 YP에서 어떤 일을 했고 가장 보람찬 순간이나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이었나요?
박지호)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자료들을 보면서 스스로 배워가는 시간도 있고, 사업을 담당해서 지부와 소통하고 관리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배움이라면 역시 실무인 것 같은데요. 자료조사, 제안서 작성, 보고 준비 등 경험을 통한 배움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보람찼던 순간이라면,, 워시+ 발표준비를 하면서 챗GPT와 조금 친해졌는데요. GPT가 10초만에 찾아준 자료였지만, 제가 2주동안 찾은 자료보다 부족한 것을 봤을 때 아직 AI보다는 사람이구나 생각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GC) 입사 전과 현재 ‘글로벌케어’에 대한 이미지나 느낌이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
박지호) 저는 입사 전에 인스타그램으로 글로벌케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입사하고 나서 보니 인스타그램에서 본 그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인간미 그잡채,,
GC) YP 활동 종료 후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나아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박지호) 저는 YP 활동 종료 후 글로벌케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성생식 보건사업에 PO로 파견을 갈 예정입니다. 저는 사실 제가 하는 일이 많지 않다고 느껴서 제안을 해 주실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었는데요, 어떻게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ㅎㅎ
"국제개발협력분야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하기엔 좀 거리가 있고, 소소한 바램? 이라면
저와 사업을 통해 만났던,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아주 작은 한 조각으로 남고 싶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언젠가 내가 힘들었을 때 누구 한 명은 나를 도와줬었지’ 라는 생각으로
계속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편이 되어주고 싶어요."
▲ 사진 4.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활동 - 청소년 성교육 대상 학교 교장선생님 인터뷰
GC) 글케 직원 인터뷰에서 빠질 수 없는 질문이죠! 나에게 글로벌케어란? 마지막으로 글로벌케어에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박지호) 나에게 글로벌케어란,, 뚱이,, 글로벌케어란 아기거북이,,? 뭔가 응원하고 싶고,, 뭔가 잘 됐으면 좋겠고,, 뭔가 잘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뚝딱이 YP 잘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