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관리 전산화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결핵 완치
-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결핵 역량강화 사업 활동소식
결핵 관리의 전산화로 달라진 현장 이야기
서부 사하라에 위치한 모리타니는 여전히 결핵 발병률이 높은 국가입니다. 결핵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모리타니에서는 환자 관리와 복약 관리가 어려워 완치율이 낮고, 결핵의 전염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전파 위험이 높습니다.
▲ 사진 1. 결핵 환자 가정을 방문한 글로벌케어 모리타니 직원들
글로벌케어는 코이카와 함께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결핵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환자 관리 전산화와 스마트 약상자를 활용한 복약 관리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누악쇼트 내 결핵 완치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는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역 보건소에서 결핵 파트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에게 새롭게 도입된 전산 시스템과 사업 이후 달라진 현장의 변화를 직접 들었습니다.
▲ 사진 2. 전산화하여 관리되고 있는 걸핵 환자 데이터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일을 담당하고 계시고, 보건소에서는 얼마나 근무하셨나요?
Mouhamedou Bounedou (이하 모하메두), 수간호사: 저는 1995년부터 ibn Sina보건소에서 근무하며 역학 서비스 책임자이자 결핵 진단 센터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와 환자 관리, 센터 운영 전반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Elghalia Yatma(이하 엘가리아), 주립 간호사, 결핵 환자 관리 담당: 저는 2018년부터 OIIS 보건소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2023년부터는 보건소에서 환자 관리의 주책임을 맡아 직원들을 감독하고, 보건소의 모든 보고서를 준비하며, 결핵 환자들을 직접 추적 관리하고 있습니다.
▲ 사진 3. 지역 보건소에서 환자 데이터를 확인하는 보건소 간호사와 글로벌케어 모리타니 직원들
Q. MIDMS 전산 시스템이 도입된 후, 환자 관리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이전보다 좋아진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모하메두: 사업 진행 후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모든 과정이 완전히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MIDMS를 통한 환자 모니터링과 관리 체계는 현장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엘가리아: MIDMS 시스템은 결핵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이며, 글로벌케어의 지원과 직원들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 시스템 덕분에 환자 관리 활동을 훨씬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치료 완료일 관리 등 환자 추적 과정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Q. 이번 사업에서 도입된 도구들(MIDMS, 스마트 약상자, 그룹통화 시스템 등) 중 현장에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요?
모하메두: 그룹 통화 시스템과 MIDMS 전산 시스템이 가장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환자가 사용하는 스마트 약상자는 제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뒤에 있지만, 전산화와 통화 시스템 덕분에 환자 관리가 훨씬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사진 4. 환자 데이터를 입력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
Q. 앞으로 이런 교육과 지원이 계속된다면, 보건소나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거라고 기대하시나요?
모하메두, 엘가리아: 현재 약제 내성 결핵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부실한 추적 관리와 잘못된 약물 사용이기 때문에, 교육과 지원이 계속된다면 국가 결핵 관리 프로그램이 환자 관리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리라 기대합니다. 지역 보건소에서 환자들을 제대로 추적 관리한다면 결핵 치료 결과가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글로벌케어와 함께 만들어가는 결핵 없는 미래
현장에서 직접 결핵 환자를 관리하는 보건소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번 사업이 실제로 환자 관리와 치료 추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결핵 환자 관리 전산화와 스마트 약상자,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모리타니에서 결핵 완치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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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관리 전산화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결핵 완치
-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결핵 역량강화 사업 활동소식
결핵 관리의 전산화로 달라진 현장 이야기
서부 사하라에 위치한 모리타니는 여전히 결핵 발병률이 높은 국가입니다. 결핵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며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모리타니에서는 환자 관리와 복약 관리가 어려워 완치율이 낮고, 결핵의 전염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전파 위험이 높습니다.
▲ 사진 1. 결핵 환자 가정을 방문한 글로벌케어 모리타니 직원들
글로벌케어는 코이카와 함께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결핵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환자 관리 전산화와 스마트 약상자를 활용한 복약 관리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누악쇼트 내 결핵 완치율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는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역 보건소에서 결핵 파트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에게 새롭게 도입된 전산 시스템과 사업 이후 달라진 현장의 변화를 직접 들었습니다.
▲ 사진 2. 전산화하여 관리되고 있는 걸핵 환자 데이터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일을 담당하고 계시고, 보건소에서는 얼마나 근무하셨나요?
Mouhamedou Bounedou (이하 모하메두), 수간호사: 저는 1995년부터 ibn Sina보건소에서 근무하며 역학 서비스 책임자이자 결핵 진단 센터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와 환자 관리, 센터 운영 전반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Elghalia Yatma(이하 엘가리아), 주립 간호사, 결핵 환자 관리 담당: 저는 2018년부터 OIIS 보건소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2023년부터는 보건소에서 환자 관리의 주책임을 맡아 직원들을 감독하고, 보건소의 모든 보고서를 준비하며, 결핵 환자들을 직접 추적 관리하고 있습니다.
▲ 사진 3. 지역 보건소에서 환자 데이터를 확인하는 보건소 간호사와 글로벌케어 모리타니 직원들
Q. MIDMS 전산 시스템이 도입된 후, 환자 관리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이전보다 좋아진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모하메두: 사업 진행 후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모든 과정이 완전히 자리 잡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MIDMS를 통한 환자 모니터링과 관리 체계는 현장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엘가리아: MIDMS 시스템은 결핵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이며, 글로벌케어의 지원과 직원들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 시스템 덕분에 환자 관리 활동을 훨씬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치료 완료일 관리 등 환자 추적 과정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Q. 이번 사업에서 도입된 도구들(MIDMS, 스마트 약상자, 그룹통화 시스템 등) 중 현장에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요?
모하메두: 그룹 통화 시스템과 MIDMS 전산 시스템이 가장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환자가 사용하는 스마트 약상자는 제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뒤에 있지만, 전산화와 통화 시스템 덕분에 환자 관리가 훨씬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사진 4. 환자 데이터를 입력하고 있는 보건소 간호사
Q. 앞으로 이런 교육과 지원이 계속된다면, 보건소나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거라고 기대하시나요?
모하메두, 엘가리아: 현재 약제 내성 결핵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부실한 추적 관리와 잘못된 약물 사용이기 때문에, 교육과 지원이 계속된다면 국가 결핵 관리 프로그램이 환자 관리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리라 기대합니다. 지역 보건소에서 환자들을 제대로 추적 관리한다면 결핵 치료 결과가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글로벌케어와 함께 만들어가는 결핵 없는 미래
현장에서 직접 결핵 환자를 관리하는 보건소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번 사업이 실제로 환자 관리와 치료 추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결핵 환자 관리 전산화와 스마트 약상자,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모리타니에서 결핵 완치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