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위기 속 전해진 희망의 한 끼 식사
- 아이티 기아위기 긴급 식량지원 활동보고
굶주림과 맞서는 아이티 라고나브 주민들
2019년에 시작된 정치적 소요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이티 국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520만 명이 극심한 식량 부족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UN). 특히 라고나브 섬은 갱단의 장기간 도로 점거로 육상 물류가 차단되어 식량 가격이 폭등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반복적인 자연재해까지 겹치며 농업 생산량마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일상적으로 굶주림에 내몰리고 있으며, 경제활동이 어려운 미혼모, 청소년, 장애인 가정은 더욱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현재 섬 전체 약 10만 명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식량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케어는 절박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긴급 식량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사진 1. 긴급 식량을 지원받은 라고나브 섬 주민들
취약계층에 전해진 한 끼의 기적
이번 지원을 통해 105가구, 약 525명의 주민에게 긴급 식량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키트는 쌀 25kg과 식용유 1갤런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가장 큰 어려움에 놓여있는 미혼모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했습니다. 하루 한 끼도 해결하기 힘든 이들에게 식량 키트는 생존을 넘어 가족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을 수 있는 안정감을 제공하며 삶을 지탱할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후원금 사용 내역> *모인 후원금과 글로벌케어 자체 자금을 보태어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사진 2,3. 긴급 식량을 지원받은 가정 / 식량을 배분해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는 라고나브 섬 주민
희망이 되어준 식량 지원
“아픈 어머니와 동생들이 매일 밤 배고파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늘 배가 고팠지만, 어머니와 동생들이 더 힘들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이번에 식량을 받아서 오늘 밤은 우리 가족이 배고프지 않을 거예요.” – 빈민가 갯벌 마을에 사는 한 소녀
“몸이 불편해 일을 하기는커녕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없어 앞날이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식량을 받게 되다니…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실 거예요. 정말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실 거예요.” – 거동이 불편한 노인

▲ 사진 4. 주민들에게 배분할 식량을 운반하는 직원
지속적인 연대로 함께하겠습니다.
라고나브 섬을 비롯한 아이티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지만, 아이티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가장 취약한 이웃들의 필요를 살피고 돕는 일에 앞장서며, 끝까지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기아위기 속 전해진 희망의 한 끼 식사
- 아이티 기아위기 긴급 식량지원 활동보고
굶주림과 맞서는 아이티 라고나브 주민들
2019년에 시작된 정치적 소요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이티 국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520만 명이 극심한 식량 부족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UN). 특히 라고나브 섬은 갱단의 장기간 도로 점거로 육상 물류가 차단되어 식량 가격이 폭등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반복적인 자연재해까지 겹치며 농업 생산량마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일상적으로 굶주림에 내몰리고 있으며, 경제활동이 어려운 미혼모, 청소년, 장애인 가정은 더욱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현재 섬 전체 약 10만 명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식량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케어는 절박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긴급 식량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사진 1. 긴급 식량을 지원받은 라고나브 섬 주민들
취약계층에 전해진 한 끼의 기적
이번 지원을 통해 105가구, 약 525명의 주민에게 긴급 식량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키트는 쌀 25kg과 식용유 1갤런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가장 큰 어려움에 놓여있는 미혼모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포함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했습니다. 하루 한 끼도 해결하기 힘든 이들에게 식량 키트는 생존을 넘어 가족이 함께 식탁에 둘러앉을 수 있는 안정감을 제공하며 삶을 지탱할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후원금 사용 내역> *모인 후원금과 글로벌케어 자체 자금을 보태어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사진 2,3. 긴급 식량을 지원받은 가정 / 식량을 배분해준 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는 라고나브 섬 주민
희망이 되어준 식량 지원
“아픈 어머니와 동생들이 매일 밤 배고파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늘 배가 고팠지만, 어머니와 동생들이 더 힘들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이번에 식량을 받아서 오늘 밤은 우리 가족이 배고프지 않을 거예요.” – 빈민가 갯벌 마을에 사는 한 소녀
“몸이 불편해 일을 하기는커녕 자유롭게 움직일 수도 없어 앞날이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식량을 받게 되다니…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실 거예요. 정말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실 거예요.” – 거동이 불편한 노인
▲ 사진 4. 주민들에게 배분할 식량을 운반하는 직원
지속적인 연대로 함께하겠습니다.
라고나브 섬을 비롯한 아이티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지만, 아이티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가장 취약한 이웃들의 필요를 살피고 돕는 일에 앞장서며, 끝까지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