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리아] 난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진

2024-06-17

난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의료진

- 시리아 긴급구호 활동소식


고국을 떠나야 했던 시리아 난민들

시리아는 12년이 넘는 내전을 겪고 있는 국가로, 시리아 전체 인구의 3분의 2가 넘는 1700만 명의 사람들이 인도적 지원과 보호가 필요합니다. 2023년 2월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국내 실향민만 680만 명에 달하며, 인근 국가에 등록된 시리아 난민 또한 520만 명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UNHCR)


레바논에 위치한 시리아 난민촌

▲ 사진 1. 레바논에 위치한 시리아 난민촌


시리아 난민의 약 20%인 약 150만 명은 인근 국가인 레바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경제위기로 인해 시리아 난민 10가구 중 9가구가 기본적인 생필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리아 난민 가구의 88%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부채를 지고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긴급구호 물품을 배급받는 난민들

▲ 사진 2. 긴급구호 물품을 배급받는 난민들

시리아 난민들의 건강을 돌봅니다.

글로벌케어는 치과의사인 지부장을 중심으로 레바논 이주 시리아 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 및 치과진료,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지원센터를 지원하여 난민 아동들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의 트라우마 치료 및 교육지원, 아동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현지 NGO 미라스(MERATH)와 협력하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난민 아동을 진료중인 장영배 지부장(글로벌케어 레바논)

▲ 사진 3. 난민 아동을 진료중인 장영배 지부장(글로벌케어 레바논)


레바논의 3개 지역에서 22회의 이동진료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치과 등 약 800명의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가정 내 응급처치, 개인 위생, 치위생 등 보건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난민들의 의료접근성 및 의료보건 인식 향상을 도왔습니다. 또한 레바논과 시리아의 세 지역에서 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식량 및 생필품, 의약품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난민 아동 지원센터에 모여있는 아이들과 보호자

▲ 사진 4. 난민 아동지원센터에 모여있는 아이들과 보호자


난민들과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오랜 분쟁과 자연재해로 터전을 잃고 떠도는 시리아 난민들에게는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글로벌케어는 늘 그래왔듯, 가장 소외된 곳,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글로벌케어 시리아 긴급구호 한눈에 보기

글로벌케어 시리아 긴급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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