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와 태아가 모두 건강한 출산을 응원합니다.

- 모로코 북부지역 모자보건 향상을 위한 1차의료 역량강화 사업 활동소식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진

WHO는 출산 전 산전 관리를 최소 4회 이상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에 필수적인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전 관리를 4회 이상 받으면 산전 기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 사진 1.  초음파 이론 교육을 듣고 있는 의료진

의료진 역량강화를 위한 초음파 교육 진행

글로벌케어는 <모로코 북부지역 모자보건 향상을 위한 1차의료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테투안과 탕헤르 지역 조산사 44명에게 초음파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총 10일 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론수업을 통해 초음파의 원리와 임신 기간 동안의 지표, 기본검사 규칙 등에 대해 학습했으며, 임신 주기별 태아 측정 및 산모의 건강 상태 측정에 대한 실습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사진 2. 초음파 이론 교육을 듣고 있는 의료진

"초음파는 안전한 출산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예요."

총 44명의 조산사가 모두 교육을 수료하였고, 사전조사 결과 평균 28점이던 성취도가 평균 78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조산사들은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산모들에게 더 나은 산전 검사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사진 3. 임산부를 대상으로 초음파 실습을 하고 있는 의료진 

 “초음파 검사에 대해 정확하고 간결하게 배울 수 있었던 교육에 매우 만족하고, 이 교육을 진행한 모든 팀들에게 고맙습니다.

교육 전에는 초음파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지만 이제는 초음파의 원리와 검사방법 등을 알게 되었어요. 

초음파는 다른 어떤 검사로는 알 수 없는 중요한 정보(정확한 임신주차, 태아의 심장 박동 확인,

태아 건강 상태 체크(도플러), 아기의 형태 등)를 알려주기 때문에 

임신 추적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꼭 필요한 도구예요. 많은 연습과 현장에서의 실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사진 4. 초음파 교육 수료식

더 많은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글로벌케어는 테투안과 탕헤르 지역에 추가 보수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논의를 거쳐 쉐프샤우웬과 알호세이마 지역으로도 교육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더 많은 산모들이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내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