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독서교실
연령대 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독서 교실은 아이들이 소리를 내어 책을 읽는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했으나 프로그램이 장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화되면서 상급생이 하급생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의 내용에 따른 그룹 활동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함께 대화를 나눔으로 책 읽기와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방과 후에 학교 숙제를 학생들끼리 협동하여 마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협동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도서관에서 숙제를 마치고 귀가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함께 독서를 하는 아이들>
(3) 이동도서관
1주일에 한 번 공립학교에 독서 프로그램을 2교시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거리가 멀고 추가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생들의 호응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교사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함께 배우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아이>
(4) 청소년 동아리
작년에 처음 생긴 청소년 동아리는 도서관에서 자라나 청소년이 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주도하에 생겨난 프로그램입니다. 커가며 도서관을 떠났던 아이들이 다시금 찾아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들은 자아찾기 활동,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기에 겪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청소년들>
2. 외부 프로그램
(1) 찾아가는 도서대여 프로그램
학부모를 대상으로 1주일에 한 번 도서관의 책을 학부모에게 대여하고 독후감을 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바쁜 노동과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아이들과 책을 활용하여 대화를 시작한다는 어머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많은 어머니들이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고, 독서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공유하는 어머니>(2) 뜨개질 교실
주 1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뜨개질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뜨개질 기술에 대한 배움뿐 아니라 부모로 아이들을 올바르게 훈육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이나 재난 상황에 대한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어머니들이 모여서 삶을 공유하고 대화함으로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 완화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뤄지는 상담들을 통해 가정과 아이들도 정서적인 안정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뜨개질 교실에 참여한 어머니의 웃>
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과 학부모를 더불어 교사들과 지역사회를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탄센 도서관 학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도서관의 비전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아이들을 보호하고 먹이고 학교를 보내는 것이 목표에서 아이들이 개개인의 삶을 위해서 비전을 키우고 꿈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으로 변화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이 점점 자라나 청소년 교육에 대한 필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비록 과거에는 어린이 도서관에서부터 시작했지만 도서관이 청소년과 아이들을 전부 보호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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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탄센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계속된 응원과 후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2019.05.28 ~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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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탄센으로 직접 가는 비행기가 없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카트만두로 이동 후 국내선을 탔습니다. 네팔의 국내선은 사진과 같이 기체가 작아 한 번에 약 40명 정도의 승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선을 타고 약 30분 정도 후 버이러와 공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지프차로 산길을 2시간 30분 가량 달리면 마침내 탄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2) 독서교실
연령대 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독서 교실은 아이들이 소리를 내어 책을 읽는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했으나 프로그램이 장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화되면서 상급생이 하급생에게 책을 읽어주고 책의 내용에 따른 그룹 활동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함께 대화를 나눔으로 책 읽기와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방과 후에 학교 숙제를 학생들끼리 협동하여 마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협동 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도서관에서 숙제를 마치고 귀가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이동도서관
1주일에 한 번 공립학교에 독서 프로그램을 2교시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거리가 멀고 추가적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새로운 내용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생들의 호응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교사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함께 배우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4) 청소년 동아리
작년에 처음 생긴 청소년 동아리는 도서관에서 자라나 청소년이 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주도하에 생겨난 프로그램입니다. 커가며 도서관을 떠났던 아이들이 다시금 찾아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아이들은 자아찾기 활동,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기에 겪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2. 외부 프로그램
(1) 찾아가는 도서대여 프로그램
학부모를 대상으로 1주일에 한 번 도서관의 책을 학부모에게 대여하고 독후감을 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바쁜 노동과 일상 속에서 책을 통한 간접경험으로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으며, 아이들과 책을 활용하여 대화를 시작한다는 어머니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많은 어머니들이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고, 독서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뜨개질 교실
주 1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뜨개질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뜨개질 기술에 대한 배움뿐 아니라 부모로 아이들을 올바르게 훈육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응급 상황이나 재난 상황에 대한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어머니들이 모여서 삶을 공유하고 대화함으로 스트레스를 낮추고 정서 완화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뤄지는 상담들을 통해 가정과 아이들도 정서적인 안정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과 학부모를 더불어 교사들과 지역사회를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탄센 도서관 학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도서관의 비전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아이들을 보호하고 먹이고 학교를 보내는 것이 목표에서 아이들이 개개인의 삶을 위해서 비전을 키우고 꿈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으로 변화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이 점점 자라나 청소년 교육에 대한 필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비록 과거에는 어린이 도서관에서부터 시작했지만 도서관이 청소년과 아이들을 전부 보호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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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탄센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계속된 응원과 후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