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결핵 관리
-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결핵 역량강화 사업 활동소식
급격한 도시화로 결핵 전파 위험성이 높은 모리타니
서부 사하라에 위치한 모리타니는 여전히 결핵 발병율이 높은 국가입니다. 특히 수도인 누악쇼트의 결핵 발생율은 10만 명당 117명으로, 급격한 도시화와 유목민 인구의 유입으로 밀집되어 있는 도시 빈민가의 경우 결핵 전파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결핵 환자와 가족,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 사진 1. 비타민을 지급받은 모리타니 빈민가 어린이들
글로벌케어는 KOICA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결핵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여 스마트 약상자를 이용한 복약관리, 환자관리 전산화 작업을 통해 누악쇼트 내 결핵 완치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캠페인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사진 2. 결핵 환자 가정에 방문한 글로벌케어
결핵 환자와 가족, 주변 이웃을 함께 돌봅니다.
글로벌케어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결핵 환자가 치료 계획과 의사의 지침을 따르고, 치료 초기단계의 전염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자를 교육하고, 약 복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과 영양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핵 환자와 더불어 주로 가정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환자의 보호자나 가깝게 지내는 이웃을 대상으로 환자의 생활 환경 점검, 치료 중 어려움에 대한 상담,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인식 교육도 함께 수행합니다.

▲ 사진 3. 결핵 환자 가정에 방문하여 결핵 인식교육을 하는 직원
얼마 전 한 아이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키가 작고 몸이 작아서 6-7세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벌써 15살이라고 했습니다. 학교도 다닌 지 몇 달 만에 몸이 너무 약해서 학교에 계속 다니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퇴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결핵 외에도 HIV에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HIV 양성인 부모에게서 전염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결핵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치명적이기에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가정 방문 이후 글로벌케어는 그 아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학교에도 다시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꼭 약을 잘 챙겨먹고 완전히 회복되길 바랍니다.
- Cheikh Hamoudi Bekaye, 지역보건요원

▲ 사진 4. 결핵 환자 가정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지역보건요원
지역사회 차원의 결핵 예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글로벌케어는 모리타니의 문화적 특성인 사회연대 사상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을 근절하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결핵 환자만을 관리하는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가족과 주변의 이웃을 함께 돌보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결핵 예방을 위해 힘쓰고,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여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결핵 관리
-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결핵 역량강화 사업 활동소식
급격한 도시화로 결핵 전파 위험성이 높은 모리타니
서부 사하라에 위치한 모리타니는 여전히 결핵 발병율이 높은 국가입니다. 특히 수도인 누악쇼트의 결핵 발생율은 10만 명당 117명으로, 급격한 도시화와 유목민 인구의 유입으로 밀집되어 있는 도시 빈민가의 경우 결핵 전파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결핵 환자와 가족, 주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 사진 1. 비타민을 지급받은 모리타니 빈민가 어린이들
글로벌케어는 KOICA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 <모리타니 누악쇼트 mHealth를 이용한 지역사회 중심의 결핵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여 스마트 약상자를 이용한 복약관리, 환자관리 전산화 작업을 통해 누악쇼트 내 결핵 완치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캠페인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사진 2. 결핵 환자 가정에 방문한 글로벌케어
결핵 환자와 가족, 주변 이웃을 함께 돌봅니다.
글로벌케어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결핵 환자가 치료 계획과 의사의 지침을 따르고, 치료 초기단계의 전염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자를 교육하고, 약 복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과 영양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핵 환자와 더불어 주로 가정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환자의 보호자나 가깝게 지내는 이웃을 대상으로 환자의 생활 환경 점검, 치료 중 어려움에 대한 상담,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인식 교육도 함께 수행합니다.
▲ 사진 3. 결핵 환자 가정에 방문하여 결핵 인식교육을 하는 직원
얼마 전 한 아이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키가 작고 몸이 작아서 6-7세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벌써 15살이라고 했습니다. 학교도 다닌 지 몇 달 만에 몸이 너무 약해서 학교에 계속 다니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퇴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결핵 외에도 HIV에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HIV 양성인 부모에게서 전염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결핵은 면역력이 떨어지면 치명적이기에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가정 방문 이후 글로벌케어는 그 아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고, 학교에도 다시 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꼭 약을 잘 챙겨먹고 완전히 회복되길 바랍니다.
- Cheikh Hamoudi Bekaye, 지역보건요원
▲ 사진 4. 결핵 환자 가정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지역보건요원
지역사회 차원의 결핵 예방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글로벌케어는 모리타니의 문화적 특성인 사회연대 사상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을 근절하고,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단순히 결핵 환자만을 관리하는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가족과 주변의 이웃을 함께 돌보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결핵 예방을 위해 힘쓰고,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여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