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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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역학조사반 지원 준비
보건소 사무실 한쪽 오늘도 전화를 듭니다.
코로나와 전면에서 맞서 싸우는 의료진과는 달리 우리를 언제나 숨어 지키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보건소의 작은 사무실에 적게는 10명에서 30명까지 많은 사람이 쉴 새 없이 통화합니다. 하루에도 수백 건의 전화로 목이 아프고 지치지만 포기할 수 없습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들이 크게 늘면서 역학 조사관들의 어깨가 날로 갈수록 무겁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감염경로를 알아내기 위해 사람들과 통화하고 직접 찾아가다가 보면 몸이 10개라도 모자랍니다.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확진자로 너무 고되고 힘듭니다.
책임감만으로 하루를 버티는 역학조사관들
글로벌케어는 쉴 틈 없이 국민을 위해 수고하시는 역학조사관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겨울철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경기도 내 보건소 10개 중 가장 코로나19 업무가 바쁜 곳을 선정해 음료와 간식을 지원합니다. 온종일 전화를 붙잡고 있다 보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자주 있어 식사만큼은 꼭 챙겨 드시도록 주변의 음식점이나 가게에 돈을 미리 선입금해 놓고 언제든 주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민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합니다.”
한 번도 이러한 관심이 없었었는데 덕분에 기분 좋은 응원과 힘을 얻습니다. 요새 보건소에서도 역학조사 업무는 가장 꺼리는 업무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전화부터 추적해서 방문까지 아침에 시작하면 밤늦게까지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많습니다. 최근에 위드코로나 이후로 다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 저희도 많이 긴장하고 있지만,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생활권을 만들어 가도록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에 감사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힘든 순간에 손을 내밉니다.”
글로벌케어는 작년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대구동산병원 중환자 치료지원을 시작으로 언제나 최전선에서 코로나19에 맞서는 의료진과 병·의원 그리고 보건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좋은 친구는 평소에는 무뚝뚝해도 정말 힘든 순간에 말없이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처럼 글로벌케어도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조용히 손을 내밀어 도움을 주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후원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