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필리핀] 건강을 품은 밥 한 끼의 힘!

2025-05-08

건강을 품은 밥 한 끼의 힘! 

- 분키친 1호 개소식 


따뜻한 밥 한 끼가 절실한 필리핀 아이들

배가 고프면 공부도, 일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님에게는 아이가 배고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필리핀 교육부는 저체중 아동을 위한 급식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많은 학교가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눌라툴라 초등학교 역시 식사를 거른 채 등교하는 아이들이 많아 수업 집중력 저하, 결석, 학습 부진 등의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또한 학교 식당은 조리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낙후되어 위생적인 급식 제공이 어려웠고, 식사 공간도 부족해 아이들이 제대로 식사하기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개보수 전의 조리실 모습개보수 전의 조리실 모습

▲ 사진 1,2. 개보수 전의 조리실 모습

건강한 식사는 선택이 아닌, 아이들의 권리입니다

글로벌케어는 지난 4월 16일, 글로벌케어 아너스스타클럽 이순분 후원자(HACIE)의 후원으로 필리핀 타클로반시 눌라툴라  초등학교에 분키친 1호를 개소했습니다. 분키친 영양사업은 열악한 급식 환경 속에서도 배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리실과 식사 공간을 정비하고,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개보수 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바뀐 조리실개보수 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바뀐 조리실

▲ 사진 3,4. 개보수 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바뀐 조리실


“아이들이 밥을 잘 먹으니, 저도 살 것 같아요” 

10명의 아이를 혼자 돌보고 있는 로시니 씨(50세)는 매일 식비와 생활비, 학비까지 감당해야 했기에 늘 빠듯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만큼은 공부를 멈추지 않길 바랐고, 언제나 “배우는 게 희망”이라 말해왔습니다.

분키친 식당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웠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니, 그 자체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저희 막내도 여기서 밥을 먹는데, 전보다 훨씬 건강해지고 얼굴에도 생기가 돌아요.

엄마로서 이보다 더 감사한 일은 없어요.

새로운 조리실 앞에서 환하게 웃는 로시니 씨즐겁게 급식을 먹는 아이들

▲ 사진 5,6. 새로운 조리실 앞에서 환하게 웃는 로시니 씨 / 즐겁게 급식을 먹는 아이들


앞으로도 계속,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케어는 이번 분키친 1호 설치와 함께 개소식 당일,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급식과 함께 학용품·위생용품 등의 지원물품도 함께 전달했습니다.한 끼의 따뜻한 식사가 아이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수업에 집중하게 하며, 미래를 꿈꿀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급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닌, 아이들의 생존과 교육을 지키는 소중한 권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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