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인생 전환점을 만들어 준 해외봉사

- NGO 봉사단 활동 보고회

지난 5월, 글로벌케어 WFK KOICA-NGO 봉사단으로 1년간 해외에서 활동한 단원들이 글로벌케어 본부에 모여 활동 종료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모로코,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 파견됐던 단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겪은 경험과 느낀 점을 나누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사진 1. 봉사단원 활동 보고회 

단원들은 “누군가를 도우러 갔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 낯선 이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을 마주하며, 단원들은 삶을 다시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한 단원이 “단순한 해외봉사가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한 것처럼, 이 경험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선 깊은 의미로 남았습니다.

▲ 사진 2. 2025 재파견 봉사단원들 (도미니카, 모로코)

보고회 이후에는 올해 새롭게 캄보디아로 파견될 신규 단원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글로벌케어의 사업 방향부터 PCM(Project Cycle Management), 인도적 지원, 세이프가딩, 재난안전 등 파견지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배우며,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사진 3,4. 신규 봉사단원 글로벌케어 사업 교육 / 재난안전 교육

문화와 언어, 환경의 차이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진심으로 관계를 맺고,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애쓴 단원들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도미니카, 모로코로 다시 돌아갈 단원에게도, 올해 처음 캄보디아로 떠날 신규 단원에게도 낯선 곳에서의 시간들이 인생의 전환점이자 오래도록 기억될 한 페이지로 남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