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건강을 포기하지 않도록
- 네팔 아이젠 의료비 지원사업 활동소식
치료비가 없어 돌아섰던 이들을 위한 손길
글로벌케어는 ㈜아이젠파마코리아의 지원으로 네팔 카트만두 남쪽, 산속에 자리한 아난다반 병원에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아난다반 병원은 약 70년 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세워졌고, 현재는 지역 주민들도 찾는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센병 환자에게는 무상진료가 제공되지만, 일반 질환을 가진 주민들은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병원 문턱에서 발길을 돌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의료비 지원이 시작되면서 더는 치료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주민들은 건강을 되찾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사진 1. 의료비 지원을 위한 환자 상담
작은 지원, 희망을 건네는 일
2023년부터 아난다반 병원에서 외과의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치료비가 없어 눈앞의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일이 많았지만, 2024년부터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치료비가 없어 걱정하는 환자들에게 이제는 “괜찮습니다,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외상이나 응급 수술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어떤 가족은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작은 텃밭을 팔지 않아도 되었고, 어떤 이는 다시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앞으로는 수술뿐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인과 아이들에게도 이 사업이 닿기를 소망합니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모두가 건강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장재성 글로벌케어 네팔 코디네이터


▲ 사진 2,3. 건강을 되찾은 환자와 장재성 코디네이터(오른쪽)/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장재성 코디네이터
치료를 넘어서, 제 삶을 지켜주셨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왼팔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 갔더니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일을 하려면 몸이 건강해야 하니까 걱정이 컸지만, 정작 더 무서웠던 건 치료비였어요. 얼마 전 어머니와 동생을 암으로 잃은 뒤,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워졌어요. 남편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수입이 많지 않아 월세와 생활비를 내고 나면 병원비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저 치료를 넘어서, 제 삶을 지켜주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 팔 골절 환자, 안질라 (40세, 여)

▲ 사진 4. 수술과 치료를 마친 안질라씨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세우는 의료지원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정규직 없이 일용직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농사를 짓는다 해도 식량 몇 달치가 전부라 생활 자체가 빠듯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비는 큰 부담이고, 병원에 오는 시점에는 이미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은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로 환자를 돌려보낼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많았고, 지금도 그 기억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비 지원사업이 시작된 뒤로는 꼭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게 되었고, 많은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그 변화는 단순히 병을 고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삶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는 걸, 매일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 루스 슈레스타 아난다반 병원 시니어 환자관리자

▲ 사진 5. 회복한 환자(오른쪽)와 가족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이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를 하나씩 좁혀가며 누구나 건강을 회복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지만 중요한 이 변화들이 모여, 모두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길 바랍니다.
누구도 건강을 포기하지 않도록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세요!

누구도 건강을 포기하지 않도록
- 네팔 아이젠 의료비 지원사업 활동소식
치료비가 없어 돌아섰던 이들을 위한 손길
글로벌케어는 ㈜아이젠파마코리아의 지원으로 네팔 카트만두 남쪽, 산속에 자리한 아난다반 병원에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아난다반 병원은 약 70년 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세워졌고, 현재는 지역 주민들도 찾는 중요한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센병 환자에게는 무상진료가 제공되지만, 일반 질환을 가진 주민들은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해 병원 문턱에서 발길을 돌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의료비 지원이 시작되면서 더는 치료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주민들은 건강을 되찾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사진 1. 의료비 지원을 위한 환자 상담
작은 지원, 희망을 건네는 일
2023년부터 아난다반 병원에서 외과의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치료비가 없어 눈앞의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일이 많았지만, 2024년부터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치료비가 없어 걱정하는 환자들에게 이제는 “괜찮습니다,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외상이나 응급 수술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어떤 가족은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작은 텃밭을 팔지 않아도 되었고, 어떤 이는 다시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앞으로는 수술뿐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노인과 아이들에게도 이 사업이 닿기를 소망합니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모두가 건강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장재성 글로벌케어 네팔 코디네이터
▲ 사진 2,3. 건강을 되찾은 환자와 장재성 코디네이터(오른쪽)/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장재성 코디네이터
치료를 넘어서, 제 삶을 지켜주셨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왼팔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 갔더니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일을 하려면 몸이 건강해야 하니까 걱정이 컸지만, 정작 더 무서웠던 건 치료비였어요. 얼마 전 어머니와 동생을 암으로 잃은 뒤,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워졌어요. 남편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지만, 수입이 많지 않아 월세와 생활비를 내고 나면 병원비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저 치료를 넘어서, 제 삶을 지켜주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 팔 골절 환자, 안질라 (40세, 여)
▲ 사진 4. 수술과 치료를 마친 안질라씨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세우는 의료지원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정규직 없이 일용직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농사를 짓는다 해도 식량 몇 달치가 전부라 생활 자체가 빠듯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비는 큰 부담이고, 병원에 오는 시점에는 이미 상태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은 치료비가 없다는 이유로 환자를 돌려보낼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많았고, 지금도 그 기억이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비 지원사업이 시작된 뒤로는 꼭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 수 있게 되었고, 많은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그 변화는 단순히 병을 고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삶을 다시 세우는 일이라는 걸, 매일 현장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 루스 슈레스타 아난다반 병원 시니어 환자관리자
▲ 사진 5. 회복한 환자(오른쪽)와 가족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글로벌케어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이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를 하나씩 좁혀가며 누구나 건강을 회복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작지만 중요한 이 변화들이 모여, 모두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길 바랍니다.
누구도 건강을 포기하지 않도록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