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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아이티 이주민을 돌보는 의료진
- 도미니카 아이티 이주민 마을 이동진료
▲ 사진 1. 도미니카 내 아이티 이주민 마을의 열악한 위생 환경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티 이주민
도미니카 산티아고 도시 빈민가에는 아이티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 있습니다. 오염된 개천가에 나무 판잣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마을입니다. 극도로 불안정해진 아이티의 치안과 물가 폭등을 피해 도망치듯이 도미니카로 넘어왔지만, 이곳에 사는 아이티 이주민들은 언어가 달라 마땅한 직업을 구하기 어려워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며 기본적인 의료와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해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 사진 2. 혈압을 재는 아이티 이주민 여성
▲ 사진 3. 아이티 이주민 마을 주민 대상 고혈압, 당뇨 인식 교육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가 절실합니다.
아이티&도미니카 지부는 이주민 마을 가까운 곳에 보건소나 의료시설이 없고 비싼 병원비 때문에 아파도 병원을 못 가는 아이티 이주민들을 위해 이동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기본 검진을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동안 검사 경험이 없어 그 사실조차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여성 이주민들은 아이를 임신했을 경우 정기적인 검진이나 산전관리를 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고 집에서 아이를 낳는 임산부들이 많아 출산 시 감염 합병증에 걸리거나 심할 경우 과다 출혈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 사진 4. 영유아 대상 무료 초음파 검진
▲ 사진 4. 아이티 이주민 아동들 기본 검진
아이티 이주민을 돌보는 글로벌케어 의료진
글로벌케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아이티&도미니카 지부장과 함께 파견한 감염병 전문가를 비롯하여 현지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이동진료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들은 아이티 이주민 마을에서 주 1회 이동진료를 실시하여 이주민들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돌보고 장기적으로는 이주민들이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임기 여성 이주민을 대상으로는 정기적인 산전관리와 검진을 실시하고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영양제를 지원하여 적절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글로벌케어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도미니카의 작은 아이티 이주민 마을로 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진 의료 전문성을 기꺼이 그들에게 나누고 끝까지 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