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구호 활동소식

2022-09-07

전쟁으로 얼룩진 아픔의 땅에 희망의 싹을 피우다

-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구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9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전쟁을 피한 국내외 난민이 2천만 명에 달하며, ‘유럽의 곡창지대’로 알려진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파종시기를 놓쳐 곡물 생산 감소로 세계 식량 공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 식량 및 식수 배분

 

글로벌케어는 긴급구호 1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차에 걸쳐 헝가리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난민과 우크라이나 내 실향민(IDP) 대상 총 20만불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5차에 걸친 활동은 주로 식량과 생필품, 장기화되고 있는 전쟁으로 난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물품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레호베 의료센터 리모델링 전

<베레호베 의료센터 리모델링 전>



지난 7월부터는 헝가리 개혁교회 원조기구(HRCA)와 함께 우크라이나 접경지역 중 한 곳인 베레호베에 있는 낡은 건물을 난민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약 2만4000유로(한화 약3,200만 원) 규모로 지원해, 의료센터가 완성되면 난민 가정을 돌보는 한편 의료진이 상주하면서 치료할 계획을 갖고 있어 난민을 비롯해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공사중

“저는 베레호베에 살고 있는 이고르(41세, 가명)입니다. 전쟁으로 일할 곳이 부족했는데, 
의료센터 리모델링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아직은 공사 초기 단계이고, 갈 길이 멀지만 마을 사람들이 기대하는 만큼 좋은 건물이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물자나 자재를 구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지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베레호베 의료센터 리모델링 진행중

<베레호베 의료센터 리모델링 진행중>



글로벌케어는 향후 HRCA와 함께 이 곳에 이동진료 의료팀을 파견하고, 우크라이나 난민들과 베레호베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글로벌케어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활동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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