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2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대표자: 박용준 사업등록번호: 117-82-01958
서울 본부: [08377]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3길 28 (구로동, 우림이비지센터1차) 3층 302호
Tel : 02-6959-0333 Fax : 070-4032-2709 E-mail : gcare@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 후원계좌: KB국민 037-25-0007-108 사)글로벌케어
COPYRIGHT @ GLOBALCARE. ALL RIGHT RESERVED
150만명의 난민 COVID19으로 삶의 벼랑으로 밀려나..
레바논에는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등 150만명 이상의 난민이 체류하고 있으며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로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2월 21일에 첫 COVID19 확진자 발생한 후 현재까지 3개월 넘게 강도높은 통행금지령(Lock Down)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봉쇄령이 계속될수록 난민들의 생활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작년 9월부터 일어난 반정부 시위, 레바논 정부의 모라토리엄 선언,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국민의 40%가 절대 빈곤층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COVID19 쓰나미 난민촌을 덮치다.
난민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정부의 권고대로 “Stay-Home”을 하고 싶지만 사실상 집 안에만 머물 수가 없습니다. 공중 보건이 위험하고 열악한 생활환경 탓에 수용소에서 한 명이라도 감염된다면 많은 이가 위험에 처하는 심각한 상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공중보건의 문제 외에도 경제적인 위험이 심각합니다. 일이 없어지고 캠프운영단체의 지원이 줄어 식량 가격이 날로 상승하고 있어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보다 식량문제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엘피스 클리닉 난민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서다.
글로벌케어는 2013부터 레바논에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을 위한 엘피스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COVID19 사태로 지원이 시급한 난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조사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난민에게 필요한 예방물품(마스크, 위생물품)과 식량구호로 지원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외에도, 수도 베이루트 Fanar 지역을 중심으로 난민 가정 100가구에 마스크 및 위생용품을 배분하고, 취약계층 100가구에 식량키트(파스타, 곡물, 식용유, 소금 등)를 나눠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난민들이 COVID19 사태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주세요.